산불보다 무서운 코로나바이러스: 호주 경제에 미치는 타격 ‘산불보다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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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세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사태가

호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올여름 산불사태로 인한 영향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00명을 넘어섰고, 한국에서는

오늘(25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977명으로 늘고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도 11명이 숨졌습니다.

반면 호주에서는 확진자 15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대피 된 확진자 7명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연방 정부는 확인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을 세계적 보건 위기로 묘사하며

국내 관광 부문과 교육 부문을 넘어 호주 경제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추측이 보건 위기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정부가 경제적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코로나19가 올여름 산불보다 호주 경제에 훨씬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추정합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계속되고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지만, 정부가 호주 경제의 더 광범위한 기반을 튼튼히 유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태를 뜻하는 ‘대유행’을 아직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리피스대학 감염병 및 면역학 전문가인 나이젤 맥밀란 교수는

SBS 뉴스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 병이 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맬란 교수는 “WHO가 이것을 대유행으로 선언하면, 정부와 지방 당국이

호주 내 지역 감염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도록 유도하는데,

호주는 입국 금지 조치가 있기 때문에 현재 이러한 대비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www.sb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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