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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서거, 호주 ‘국가 애도의 날’ 지정

호주 연방 총리, 앤소니 알바니지가 오는 9월 22일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다. 공식적으로는 “여왕 폐하를 위한 국가 애도의 날”이라고 명명되었으며, VIC주의 경우에는 4일간의 연휴를 보내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국가 애도의 날’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국가 애도의 날’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공휴일인가?

그렇다. 호주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애도하기 위해 공휴일을 가질 자격이 있다.

‘국가 애도의 날’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도 공휴일인가?

VIC주 거주하고 있다면 ‘국가 애도의 날’ 바로 다음날이 호주 풋볼 리그 그랜드 파이널인 관계로 4일간의 연휴를 가질 수 있다. VIC주 이외 거주자들의 경우에는 9월 23일 금요일은 공휴일이 아니다.

9월 22일 목요일이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된 이유는 무엇인가?

‘국가 애도의 날’은 호주 연방 총리와 호주 총독이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호주에 돌아온 이후 시기를 고려해 지정되었다.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연방 총리와 데이비드 헐리 호주 연방 총독은 9월 15일 목요일에 호주를 떠나 런던으로 출발한다. 이후, 9월 19일 월요일, 영국 윈저성에서 있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여하고 9월 21일 수요일에 호주로 귀국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공휴일로써 ‘국가 애도의 날’을 맞이하나?

아니다. 이번 ‘국가 애도의 날’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죽음을 애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2022년 올해, 단 한 번만 공휴일로 지정된다.

국가 추모 행사가 있나?

캔버라 호주 국회 의사당 그레이트 홀에서 오전 11시에 국립 추도식이 열릴 예정이다. 해당 추도식은 1분 묵념으로 시작하며 9뉴스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각 주, 준주 정부의 지침은 어떤가?

NSW

상점, 레스토랑, 카페 및 소매점은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혹은 뉴 이어 데이와 똑같이 영업한다. 굿 프라이데이 혹은 안작 데이처럼 일부 가게가 문을 닫거나 영업 시간이 제한되지는 않는다. 단, 은행과 금융 기관은 ‘국가 애도의 날’에 문을 닫는다.

VIC

VIC주는 NSW주와 비슷하게 일반 공휴일로 간주한다.

QLD

소매점, 상점, 레스토랑 및 카페의 영업 시간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다른 공휴일과 같이 평소처럼 영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WA

퍼스 지역 일반 소매점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타 지역의 상점의 경우에는 지자체에서 따로 요청이 없는 한 문을 닫는다.

SA

학교, 은행은 문을 닫고 근로자에게는 공휴일 임금 지불 등 타 공휴일과 같이 일반적인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상점 운영 시간은 안작데이와 마찬가지로 정오까지 문을 닫아야 하며, 이후 저녁 8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TAS

TAS주의 다른 공휴일과 같은 조치가 있을 것이다. 영업 시간에는 제한이 없지만, 사업체들이 공휴일 지시에 따를 것을 요청했다.

NT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공휴일 조치를 따르게 된다. 영업 시간 제한과 관련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타 공휴일과 동일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ACT

상점, 레스토랑, 카페, 소매점 등의 영업 시간 제한은 아직까지 따로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