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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호주 최저임금 2.5% 인상! 시간당 AUD$20.33

호주 공정근로 위원회가 호주의 법정 최저 임금을 2.5%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호주의 법정 최저임금은 주당 $18.80가 인상된 $772.60 혹은 시간당 $20.33을 기록하게 되는데요.

통상적으로 7월 1일부터 인상된 최저임금이 적용되지만, 항공, 피트니스, 관광업계,

일부 소매업 부문의 경우 11월 1일까지 임금 인상이 연기됩니다.

또한 일반 소매업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 역시 9월1일 까지 임금 인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230만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은 7월 1일부터 인상된 최저임금을 적용받게 됩니다.

공정근로 위원회는 지난해 팬데믹 침체 절정기에1.75% 최저임금 인상을

발표했을 때와는 경제 상황이 달라졌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공정근로 위원회의 레인 로스 위원장은 경제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경기 하락의 위험성은 남아있다며 국내 감염 발생 위험과 주요 경제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붕괴 위험이 상존하며 백신 접종 속도 역시 위험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의 대표적인 노조단체 ACTU는 국내 최저 임금 3.5% 인상(주당 $26 인상)을

요구해 왔으며 고용주 단체는 1.1% 이하 인상을 주장해 왔습니다.

ACTU의 샐리 맥매너스 사무총장은 소매업계 직원들의 임금 인상이 늦춰진 점이

특히 실망스럽다고 말했으며전체 노동자의 25%에 달하는 사람들의 최저 임금이 2.5%

인상된 것은 노조가 그동안 투쟁해 왔기 때문이라며 최저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에게는

생활비를 따라잡기에도 충분하지 않은 임금 이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상황에서 필수적인 소매업 종사자들의 임금 증가를

미룰 명분이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호주 상공회의소의 제니 램버트 회장은 공정 근로 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23만개에 달하는 소상공인 들에게 쓴 약이 돌아가게 됐다며 노조와는 상반된 의견을 내왔습니다.

램버트 회장은 사업을 유지하고 직원들이 계속 일터에 남아 있을수 있도록 투쟁해온 사람들이

매우 위험한 임금 인상에 직면하게 됐다라며 임금은 사업체에게 항상 가장 큰 비용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최저 임금을 2.5%인상하는 것은 시기 상조이고 무책임한 일 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