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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VIC주 개방에 역대 최고 인구 증가 기록한 QLD주

NSW주, VIC주로부터 이주자가 수천명으로 늘어나면서 QLD주가 다시 한 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호주 통계청이 이번달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QLD주의 인구가 3월 31일까지 지난 1년간 1.8% 증가했다고 한다. 이로써 QLD주에는 지난 12개월 동안 92,000명 이상 새로운 주민이 추가되며 인구가 약 530만명으로 늘어났다.

다음으로는 WA주가 1.2%로 두 번째로 높은 인구 성장률을 기록, WA주 총 인구는 32,000명 이상 증가해 277만여명이 되었다. SA주는 0.9%의 인구 성장률로 세번째를 차지했으며 TAS주(0.7%), ACT주(0.7%), VIC주(0.6%), NSW주(0.5%), NT주(0.4%)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호주 전체 인구는 0.9%, 234,000명이 증가해 25,890,800명을 기록했다. 

QLD주 인구 증가에는 53,984명이 이르는 주간 이주자 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주간 이주자 수는 WA주가 9,571명으로 두번째로 가장 많았고 SA주가 67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시드니를 주도로 두고 있는 NSW주는 40,057명의 거주자가 주간 이주로 감소를 보였으며 그 뒤를 VIC주(-17,997명), NT주(-3,330명), ACT(-2,431명), TAS주(-413명)가 따라왔다. 

하지만, 해외 이민자 수를 살펴보면, NSW주가 47,095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고, VIC주(33,691명), QLD주(11,981명), SA주(8,167명), WA주(2,634명), TAS주(2,518명), ACT주(1,817명), NT주(1,669명)가 차례대로 그 뒤를 이었다. 호주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국경 개방 이후 해외 입국자는 지난 12개월간 183.1%, 207,000명이 증가해 32만명을 기록했다. 

호주 통계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인구 증가가 거의 또는 전혀 없었으나, 국경이 개방되며 해외 이주가 다시 호주 전체 인구 증가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 31일까지 호주를 떠나 외국으로 이민을 한 사람은 210,400명으로 지난 12개월보다 1.5% 증가하기도 했다.

황정웅 기자 / 호주머니닷컴